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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올리브영 성과급 9천만원, 매출 2조니까 가능

by 하루증정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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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이 본사 소속 MD 100여명이 연봉의 160% 까지 성과급 차등 지급을 받았는데, 7년차 MD가 성과급으로 8천만원을 수령해 연봉 합산 1억 5천이다 라는 자랑 인증샷을 직장인 커뮤니티에 올려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대한민국 MD 중에서 가장 고액 연봉을 받는 회사가 올리브영이라고 단언할 수 있을 만큼 좋은 처우에 다들 부러워서 난리가 난 상태.

 

주작 논란도 일어나고, 삼성보다 CJ가 좋다, 올리브영으로 이직하고 싶다, 갓리브영이다 라는 반응이 쏟아지는 상태. 또한 해당 인증샷을 보고 CJ 내에서도 부문별 성과급 차이가 심하다는 불만도 있는 상태. 어느 기자의 확인에 대한 답은 대외비다. 확인이 어렵다는 답이 돌아온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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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은 인재다. 다양한 기회와 공정 경쟁을 통해 다른 기업에서 볼 수 없던 파격적 보상을 받고 함께 성장하는 일터를 만들 것! (이재현CJ회장)

지난해 사상 최대의 매출을 올린 올리브영. 실제 매출액이 2021년에 비애 2022년의 경우 33%나 증가했다고. 경쟁사들은 로드샵을 접는 마당에 올리브영은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투자를 하고 늘려나가는데 집중 했다. 덕분에 경쟁자가 사라지면서 독주체계가 완성됐고, 2032년 상장 추진을 앞두고 2022년 성과급을 어마어마하게 쏜 것이 드러나면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최근 성과급을 받지 못해 내부 불만이 있다는 마켓컬리와 달리, 올리브영의 소식은 대리급에게 성과급 9천 이라는 어마어마한 소식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는 상태. 이제는 올리브영이 단지 화장품 유통회사가 아니라, 1억 5천만원을 대리급 직원에게 주는 시대를 살고 있음으로 우리 모두 인정해야 하는 것이다. 1년 이상 회사를 다니지 못하고 이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우려섞인 기사들이 쏟아지는 요즘, 9천만원 성과급을 받는 CJ 계열사의 올리브영은 모두들 가서 일해보고 싶은 직군으로 떠오르지 않을까 싶다.

 

 

그러면서 2023년 올리브영은 모바일 자체 매거진을 제작,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제든 헬스와 뷰티, 라이프스타일트렌드, MZ세대 관심사까지 다양한 내용을 올리브영앱에서 즐겨보도록 할 계획이라고 한다. 

대한민국 드럭스토어 올리브영 외에 랄라블라, 롭스, 분스, 핼스앤뷰티 등 여러 매장이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사이 올리브영은 굳건히 오프라인 매장을 뿌리내리고, 이제는 본격적으로 플랫폼 사업까지 시작한 것이다. 

 

그 중 하나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관. 라이브커머스가 네이버, 쿠팡 등 플랫폼에 빼앗기는 느낌이 아니라 자사플랫폼을 통해 키워나간다는 의미로 해석되며 앞으로 올리브영만의 색깔을 충분히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로나 여파에도  CJ올리브영은 지난 2021년 매출액이 2조 1192억원으로 전년대비 1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78억원으로 38% 늘었다. 

 

그러나 최근 공정위 조사도 받기 시작한 올리브영은 경쟁사에는 제품을 납품하지 못하게 했다는 갑질 의혹도 받고 있다. 독점거래를 강요했다는 것인데, 이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 하고 제재절차에 들어간다는 것. 랄라블라, 롭스, 핼스앤뷰티 스토어에 입점하지 않도록 납품업체에게 갑질을 했는지 조사했고 시장지배적 지위남용을 했는지 검토했으며 조사중이라고. 이 부분도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021년 우리나라 억대 연봉 직장인은 모두 112.3만명으로 나타났다.
연봉은 세종시, 서울, 울산, 경기, 충남, 대전, 광주 ~ 제주 순으로 지역별 편차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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